고들빼기김치 담는법! 여름철 입맛돋구는 쌉싸름한맛~

today...고들빼기김치 담는법! 여름철 입맛돋구는 쌉싸름한맛~

안녕하세요~~ "난괜찮은맘" 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김치로 좋은 고들빼기 김치 들고왔어요~

고들빼기 김치는 쌉쌀한 맛과 향이 마치 인삼과 비슷해 인삼김치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쌉쓰름한맛이 입맛을 돋궈줘서 제가 매년 담구는 김치중 하나에요

올해도 어김없이 담궈보네요

그럼 고들빼기김치 담는법 소개해 볼께요~

  고들빼기김치 담는법 재료소개  

(40분이내, 밥스푼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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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고들빼기 2단

양념재료
까나리액젓 6스푼, 매실액기스6스푼
다진생강0.5스푼, 마늘10톨, 무조금
양파1개, 밥1스푼, 설탕1스푼
고춧가루 10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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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보러 갔다가 눈에띄어 데려온 고들빼기에요

싱싱한것 같지 않아 일단은 두단만 들고왔는데 김치 담그고 나니 양이 얼마 되지 않네요

다음에 싱싱한 고들빼기 발견하면 몇단 더 사와서 담궈야 겠어요

고들빼기를 다듬어 줍니다.

특히 뿌리쪽을 신경써서 다듬어 주면 됩니다.

특히 화살표 방향을 보면 시컴시컴 할꺼에요

이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내주시면 됩니다.

드디어 다 다듬었네요~~

30분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다 다듬은 고들빼기는 통에 물을 받아 깨끗이 씻어줍니다.

특히 뿌리쪽을 수세미로 한번씩 문질러 주면 좋아요

고들빼기를 삭히기 위해 통안에 넣어줍니다.

고들빼기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쓴맛을 조금 빼주는게 좋아요

쓴맛을 넘좋아하시면 바로 담그셔도 되구요

저는 고들빼기를 쓴맛에 먹긴 하지만 넘 강한 쓴맛보다는 하루정도 삭혀 쓴맛을 약간 뺀 고들빼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하루만 삭혀 쓴맛을 조금 빼볼께요

먼저 씀바귀가 충분히 잠길수 있을 만큼의 물을 받아 소금을 풀어줍니다.

소금의 양은 소금을 다풀고 손가락으로 콕 찍어 맛보았을때 짭짤한 맛이다~ 하면 되요~~

소금물을 붓고 고들빼기가 푹 잠기도록 손으로 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누름돌로 눌러주면 되요

저는 글라스 반찬통에 물받아 일회용 비닐에 한번 싼후 누름돌로 사용하였어요

베란다 한켠에 두고 하루정도 삭혀줍니다.

하루정도 삭히니 살짝 노르스름 해졌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고들빼기김치 담는법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삭히 고들빼기를 통에 담아 깨끗이 헹구어 줄꺼에요

특히 뿌리쪽에 흙이 박혀있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뿌리쪽을 신경써서 닦아줍니다.

잎에 있는 이물질은 받아놓은 물에 몇번 흔들어서 헹구면 다 떨어지는데 뿌리쪽에 박힌건 손톱으로 살살 긁어 줘야겠더라구요

다 씻은 고들빼기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뺴는동안 양념 준비를 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재료를 믹서기에 한꺼번에 넣어 갈아버려요

양파와 마늘 다듬어서 넣어줍니다.

양파반개는 믹서기로 갈아주고 반개는 채썰어 주었어요

이건 무 조각이에요

무도 조금 넣어주면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이건 식은밥이에요

찹쌀밥도 아니고 그냥 잡곡밥이에요

김치담글때 꼭 찹쌀죽 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냥 밥솥에 있는 밥 넣으셔도 정말 맛있어요

액젓도 넣어줍니다.

저는 까나리액젓 넣어줬어요

저는 보통 김치담글때는 멸치액젓쓰고 겉절이할땐 까나리액젓 사용하는데 멸치액젓이 다 떨어지고 없더라구요

새우젓 있으시면 한스푼 정도 넣어줘도 좋아요

저희집 새우젓도 다 떨어지고 없네요

이건 매실액기스 입니다.

저는 김치담글때 기본 단맛은 매실액기스로 잡아주고 부족한 단맛은 설탕조금 추가해서 간을 맞춰요

생강도 넣어줍니다.

저는 생강가루로 넣어주었어요

생강제철에 싸게 많이 구입해서 건조시켜서 이렇게 가루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가루로 만들어 놓으니 요리할때 정말 편하더라구요

이제 모든 재료를 윙~~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고 난후 믹싱볼에 넣어줍니다.

손가락으로 콕 찍어 맛을 보니 단맛이 살짝 부족한것 같아요

설탕 한스푼 넣어 부족한 단맛을 채워주었습니다.

고춧가루도 넣어 잘 저어줍니다.

고춧가루가 불리도록 잠깐 둡니다.

채반에 받쳐둔 고들빼기를 믹싱볼에 담아줍니다.

물기가 아직 남아 있다면 손으로 꾹 눌러 짜면 됩니다.

고들빼기는 꼬들꼬들 하게 먹는게 맛있기 때문에 물기를 꾹 짜주셔야 해요

양파와 당근도 채썰어서 넣어줍니다.

앗.. 그리고 고들빼기 뿌리가 넘 굵은거는 반으로 쪼개주면 좋아요

고들빼기위에 양념을 부어 버무려 줍니다.

다 버무렸네요

빨간 빛깔이 넘 먹음직 스러운것 같아요

한가닥 먹어보니.. 방금담은거라 쌉쌀한 맛이 강한게 밥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김치 다 버무리고 나면 밥한술 떠야겠네요

고들빼기를 가지런히 모아 김치통안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버무릴때 고들빼기를 가지런히 넣고 양념을 묻혀주면 편하긴 한데.. 오늘은 그냥 막 버무렸더니 통안에 넣을때 좀 시간이 걸렸네요

작은 김치통인데 절반밖에 안차네요

그래도 이정도 양이면 한달은 충분히 먹겠어요

실온에 두지 않고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고들빼기김치 다 담고나서 

한접시 담아 뜨끈한 밥위에 올려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요즘 더위먹었는지 입맛 없었는데

고들빼기의 특유의 쓴맛이 사라진 저의 입맛을 돋우어 줬어요

밥 한그릇 뚝딱~~

무더위에 사라진 입맛~
쌃싸름한 고들빼기 김치로 되찾아 보시는건 어떠세요~~

지금까지
고들빼기김치 담는법! 여름철 입맛돋구는 쌉싸름한맛~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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