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김치 만드는 법! 무르지않고 아삭한 부추오이깍두기 담는비법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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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괜찮은맘" 입니다.

오늘은 이번 여름 휴가에 친정에 내려가서 따온 오이로 오이김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이김치는 저희 친정엄마가 제가 어렸을적에 자주 해주셨던 반찬이에요~~

결혼한후 오이김치 처음 시도했을땐 엄마가 해주셨던거와는 달리 오이가 금방 물러져서 맛없이 먹곤 했는데요

친정엄마한테 제대로 배워서 다시 해보았더니 무르지 않고 끝까지 아삭아삭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비법은 두가지.. 

오이씻을때.. 소금으로 씻기
절인 오이에 팔팔 끓인물 붓기

그럼.. 오이김치 만드는 법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이김치 만드는 법 재료소개  
(30분이내, 밥스푼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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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오이6개, 부추한줌

양념
마늘10톨, 양파1개, 생강한톨 및 생강가루 0.3스푼
매실액기스100ml, 까나리액젓80ml
고춧가루3스푼, 설탕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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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내려갔다 따온 오이에요~~

오이 한개가 얼마나 긴지 한개당 시중에서 파는 오이 2개분량은 되는것 같습니다.

오이를 먼저 깨끗이 닦아줍니다.

굵은 소금을 손에 쥐고 빡빡 문질러 주고 찬물에 헹구어 줍니다.

이렇게 굵은소금으로 닦아주면 울퉁불퉁 겉껍질 깊숙한곳까지 깨끗하게 씻어진답니다.

그리고 오이를 씻을때 이렇게 소금으로 닦아주는것도 아삭한 오이김치의 비법이랍니다.

오이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3cm길이로 잘라 4등분 하면 한입 먹기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저는 오이소박이는 상에 내놓을때 매번 잘라줘야 해서 은근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깍둑썰기하여 담는답니다.

오이소박이랑 맛은 비슷하지만 상에 내놓을때 정말 편해요~

다 자른 오이를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줍니다.

20분정도 절이면 충분한것 같아요~

물을 끓여줍니다.

절여진 오이에 뜨거운 물을 부어줄건데요

이렇게 하면 오이김치가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하게 끝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소금에 20분정도 절인 오이는 씻지 않고 이렇게 채반에 담은후 팔팔 끓은 물을 부어줍니다.

뜨거운 오이에 고루 부어주며 소금물을 헹구어 줍니다.

뜨거운 물을 부은 오이를 식혀 줍니다.

오이지에 들어갈 부추입니다.

부추한줌을 살살 깨끗이 씻은후 오이길이 정도로 잘라줍니다.

양파반개는 채썰어주고 반개는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줄꺼에요~

그냥 모두 채썰어도 되고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도 됩니다.

저는 이렇게 오이반개를 채썰어 넣은 양파를 집어 먹으면 참 맛있더라구요~

양념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 양파반개, 생강가루 조금을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똑같은 사진같지만 다른 사진입니다. 

매실액기스와, 액젓사진이에요

매실액기스와 까나리액젓을 넣어주었습니다.

멸치액젓 넣어도 맛있습니다.

액젓은 개인 입맛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윙~~ 갈아줍니다.

채선 양파와, 부추를 볼에 담고 믹서기로 갈은 양념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도 넣어 살살 버무려 줍니다.

부추는 넣었기 때문에 살살 버무려 주세요

너무 팍팍 버무리면 부추에서 풋내가 많이 납니다.

저는 부추를 먼저 넣어 버무렸는데요

오이를 다버무린후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 버무리셔도 됩니다.

설탕은 개인 취향에 따라 넣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됩니다.

매실액기스를 넣었는데도 제 입맛은 더 달달한 맛을 원하더라구요

설탕도 조금 추가해 주었습니다.

오이를 넣어 살살 버무려 주면 무르지않고 끝까지 아삭하게 먹을수 있는
오이김치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다 버무린 오이김치는 김치통에 담아 바로 냉장고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실온에 하루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요즘같은 더운 날씨엔 금방 익어버려서 맛이 없더라구요

냉장고에 바로 넣어서 바로 버무린 김치처럼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냉장고 안에서도 김치는 조금씩 익는답니다.

아삭아삭.. 짭조금.. 달달.. 상큼하니 참 맛있네요

여름김치 오이김치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울 남편도 계속 김장김치만 먹다가 오랫만에 새김치 먹으니.. 넘 맛있다며 밥한그릇 뚝딱 하더라구요

여름철 입맛돋구어줄..  반찬으로 오이반찬.. 추천할께요~~

지금까지
오이김치 만드는 법! 무르지않고 아삭한 부추오이깍두기 담는비법소개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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