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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사용기한! 맘놓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될것 같은 생활용품에도 사용기한이~


today...생활용품사용기한! 맘놓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될것 같은 생활용품에도 사용기한이~

안녕하세요~~ "난괜찮은맘" 입니다.

오늘은 저희집 살림살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맘놓고 사용했던 살림살이들... 음식물처럼 딱히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한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생활욤품에도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의외의 용품들이 넘 많네요..

그중 몇가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마 : 1년  

지금 보시는 도마.. 저희집에 온지 정확히 1년 2개월입니다.

그런데 도마의 사용기한은 1년이라고 합니다.

지인이 선물줄때  별명이 청담동 도마라면서 향균 멀티 도마세트 선물해주신건데요

아직 보기엔 멀쩡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바이바이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마는 매일 사용하는 살림도구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좋은 도마라 할지라도 칼질을 하면서 생기는 흠집이나 착색현상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흠집이나 착색된곳에 어마어마한 세균이 번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기스나 착색이 됐다고 해서 바로 교체하는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도마를 사용하실때 뜨끈한 식초물이나 베이킹소다등에 소독을 하여 사용하시면 세균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이렇게 소독해서 사용하시다가 1년이 지나는 시점에 교체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도마는 플라스틱도마보다는 원목. 목재와 같은 도마가 더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플라스틱 밀폐용기 : 3개월  

우리집에서 열일하고 있는 생활용품중에 플라스틱 반찬통도 빼 놓을수 없습니다.

오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최근에.. 반찬통을 구입한지.. 6개월은 넘은것 같습니다.

냉장고와 싱크대를 열어보니.. 플라스틱 용기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비교적 새것처럼 보이는 용기도 있지만 많이 낡아보이는 용기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구입한지 오래되었지만 깨지지 않고 밀폐력은 좋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하였었는데요...

지금 당장.. 버려야 할께 너무도 많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들은 대부분 BPA, BPS, 프탈레이트등 유해 호학 물질로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기스가 나고 코팅이 벗겨지면서 이러한 화학물질이 조금씩 세어나와 몸에 해로울수 잇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는 환경 호르몬이 나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다 보면 기스가 납니다. 그리고 착색이 됩니다.

이런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런 반찬통으로 사용하는 용기들은 3개월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행주 : 1-2주  

저희집 행주.. 이 행주는 사용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생각해 보게됩니다.

음.. 한달은 된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평균 두번정도는 삶아서 사용하였습니다....

지져분해지면 삶아 하얗게 만들고... 낡은 느낌은 없었기 때문에 더 사용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중입니다.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행주...

행주의 기한은 1-2주라고 합니다.

특히 행주는 삶아쓰는것도 3번 이상을 넘기면 더이상의 효과를 볼수 없다고 해요~

효과? 그냥 행주는 뒷정리만 깨끗히 해주면 되는거 아니였나요???

행주는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말리기도 전에 사용하는것이 바로 행주입니다.

설겆이 하고 난후 뒷정리할때.. 식사하고 난후 뒷정리할때.. 그리고 요리 할때도 하고 나서도 뒷정리 담당은 모두 행주가 맡고 있어요

정말 제대로 말릴 틈이 없이 계속 사용되고 오염물질을 닦아 내기 때문에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용 행주로 인해 식중독, 위장병에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행주도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겠습니다.

그리고... 행주는 적어도 1주일에 2-3번 정도 삶아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매번 삶기 귀찮으시죠~
저처럼 삶아보세요...

2017/08/24 - [주방살림법] - 행주 삶는법! 전자렌지로 행주삶기



  코팅된 프라이팬 : 1-2년  

주방도구에는 코팅된 도구들이 많습니다.
그중에는 특히 후라이팬이 대표적입니다.

이건 코팅된 냄비입니다.

저는 후라이팬은 스텐레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텐레스 후라이팬 사용기한은 7년입니다.

코팅된 제품은 후라이팬이건 그냥 냄비이건.. 코팅이 기스나거나 벗겨지면 모두 중금속.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요리를 하는사이 발암물질이 나와 요리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독성을 요리하는거라고 합니다.

이 코중금속은 체내에 축적이 되면 배출이 잘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녀와 손자까지 지방을 통해 중금속이 농축되어 전달된다고 합니다.


고가의 냄비든.. 주물냄비든 사용기한은 거의 똑같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용품을 구입해서 주기적으로 바꾸어 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프라인팬은 물에 담그거나 끓이는건 금지라고 합니다.

물에 들어있는 염분이나 음식물이 같이 끓어 팬의 코팅속에 침투하여 부식시킨다고 합니다.

깨끗이 세척후 기름을 발라 바로 닦아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동안 세척하고 소독만 잘해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적당히 사용기한이 차면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교체해 주어야 겠습니다.



  샤워볼 : 6개월  

저희집 샤워볼 사실.. 저렇게 화장실에 걸어놓은지 1년은 넘었습니다.

샤워볼 역시도 사용기한이 있는 의외의 용품중 하나입니다.

샤워볼의 거처는 욕실입니다.

욕실은 항상 물기가 있어 습도가 높고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그리고 샤워볼은 매일 물에 젖어 있습니다.

그리곤 햇볕에 건조시켜주는게 아니라 거의 욕실에 그냥 그대로 걸어둡니다.

샤워볼은 이렇게 365일 세균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고 난후 깨끗하게 세척을 한다고는 하지만.. 비눗물이 아직 남아 있을수도 있고 이물질이 사이사이 껴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세균은 계속 번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샤워볼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피부염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잦은 샤워는 피부염을 일으킨다는 기사를 보곤합니다.

그 원인중에 샤워볼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샤워기 : 2년  

 저희집 샤워기 교체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사실 이사한지 1년이 조금 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사를 하지 않았다면 몇년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을꺼에요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결과 2년이상 사용한 샤워기의 30%에서 폐 질환을 일으킬수 있는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샤워기 속에 물이 고여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그 세균은 샤워시 호흡기로 들어와  폐질환을 유발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국내 모..기관에서 샤워볼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사용한지 5개월정도 된 샤워볼의 오염도는 3천749로 가정집 변기보다 세균이 2배이상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샤워볼을 물에 적셔 24시간동안 욕실에 걸어둔후 측정해 보니 하룻밤 사이 오염도가 80%증가해  7천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젠 이 샤워기도 2년정도 되면 과감히(?) ㅋ 

암튼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버리고 새걸로 교체 해야겠습니다.



  칫솔 : 3개월  

저희 남편 칫솔입니다.

칫솔모가 조금씩 벌어지는게 보입니다.

얼마나 사용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3개월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이제 이 칫솔도 정리해줄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칫솔모는 눈에 잘 보이지는 않아도 세세하게 조금씩 벌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치아도 제대로 닦이지 않으며 잇몸에도 자극을 주어 잇몸염증을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칫솔은 욕실에 두고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욕실은 습하고 어둡고..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물론 요즘은 칫솔 건조기.. 소독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칫솔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세균이 서식하기에 좋고 아무리 잘 세척해도 이물질이 계속해서 조금씩 쌓여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칫솔은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게 좋다고 해요



  렌즈케이스 : 3개월  

제가 사용하는 렌즈 케이스 입니다.

사용한지는 1개월이 되었습니다.

렌즈케이스는 눈에 직접 들어가는 렌즈를 보관하는 케이스 입니다.

눈은 예민하고 민감한 부위입니다

보통 렌즈용액은 사용기한이 짧은 건 알지만 그리고.. 렌즈용액은 1개월이내에 한통을 다 쓰긴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사용기한을 신경쓰면서 사용하지 않지만.. 렌즈 케이스는 다른것 같습니다.

렌즈케이스를 깨끗하게 세척해도 눈에 보이지 않은 이물질이 있을수 있습니다.

기스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주로 화장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보관장소도 화장실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렌즈용액을 매일 새로 갈아주어도 렌즈통이 문제가 있다면 렌즈용액에도 금방 세균이 번식되기 때문에 반드시 렌즈케이스는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렌즈 구입하면 보통 5-6개월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렌즈 구입할대 케이스 2개 달라고 하면 주더라구요..
그리고 렌즈용액 살때 서비스로 한개씩 딸려 오는경우도 많더라구요..

이렇게하면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하는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수건 : 2년  

저희집 수건.. 대부분은 2년이 다 넘었습니다.

저희집 수건은 몽땅 버려야할까요~~

오래된 수건은 모가 가늘어져 흡수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세탁을 자주하고 소독도 자주 하는등 청결을 유지해도 오래된 수건은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건은 여드름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제 피부가 트러블이 자주 나는데.. 원인이 수건이였을까요~~

그동안 수건은 낡아져서 구멍이 나야 버려야 하는 생활용품인지 알았습니다. ㅎㅎ

오래된 수건.. 사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서 버리긴 좀 아깝긴 합니다.

발수건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걸레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이렇게 재활용한후 버리면 아깝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조건 사용기한이 2년이라기 보단 수건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수건의 면이 거칠고 뻣뻣해 지면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ㅋㅋ 저희집 수건은 세탁하고 나면 거의 거칠고 뻣뻣하네요...



  베개 : 2-3년  

저희집 베게.. 사실. 겉사개는 교체한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베개솜은? 몇년이 되었는지 계산하기 힘들정도입니다.

적어도 5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베개는 얼굴과 머리카락을 파묻고 자는 매일 사용하는 용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눅눅해 지기 쉬우며 진드기나 박테리아 세균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베개는 겉싸개보다는 배개솜이 문제입니다.

겉싸개는 솔직히 눈에 보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탁을 해줍니다.

하지만 베개솜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계속 사용합니다.

그리고 솜으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세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베개솜이 박테리아 세균의 서식지가 될수 있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겉싸개만 신경쓰지 마시고 베개솜도 제대로 관래해 주고 2-3년에 한번씩 교체해 주는게 좋습니다.



  선글라스 : 2년  

구입한지 3년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한데.. 이 선글라스도 놓아주어야 되는걸까요...

아직 쓸만 한것 같은데.. 교체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좀 아깝습니다.

이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 부터 제 눈을 보호해 주는 중요한 소품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5번은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3년동안 충분히 잘 사용한것 같긴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대학교 연구팀이 연구한결과 보통 선글라스의 사용기한은 최대 2년이라고 합니다.

렌즈 품질에 따라서 다를수 있지만 2년주기로 렌즈를 교체해야 선글라스의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렌즈는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자외선 차단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선글라스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백내장과 같은 심각한 눈질환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안되겠네요

이번에 선글라스 바꾸어야겠습니다.



  머리빗 : 1년  

머리빗... 이건.. 구입한지 3년도 더 된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양호한 편입니다.

저희집엔 20년이 된 빗도 있습니다.

저희 남편이 결혼하면서 자기 전용빗이라며 가져왔는데.. 남편은 그것만 20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ㅋ

남편의 탈모 원인이 빗에 있는걸까~~~

머리빗 솔의 끝부분은 둥그렇게 두피가 손상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면 깨지거나 부러지거나 해서 끝이 뾰족해 질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 머리를 빗을때 두피가 손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빗은 이물질이 많이 끼기 때문에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상태입니다.

빗에 있는 세균이 머리로 옮겨지기 때문에 이 이또한 두피 청결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릿결에도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물론 빗을 주기적으로 깨끗히 세척해 주고 소독해 주어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양이 변형이 되고 코팅이 벗겨져 기스가 나고.. 세균이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빗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멀티탭 : 1-2년  

지금 사용하고 있는 멀티팁 3년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희집 멀티탭중 길게는 10년이 된것도 있습니다.

전기도 잘 흐르고 상태도 양호한 편입니다.

사실.. 전기만 잘 흐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멀티탭의 사용기한은 1-2년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멀티탭 삽입구는 전기흐름으로 먼지가 쉽게 잘 달라 붙고 쌓인다고 합니다.

전기가 흐르는곳에 먼지가 쌓여있으면 당연히 화재발생이나 폭발위험이 있겠죠

실재로 주택화재 사고는 대부분 이런 오래된 멀티탭으로 인해 발생된 화재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우리집 깔끔쟁이 남편 때문에 그동안 멀티탭을 아무런 문제없이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이번에 너무 오래사용한 멀티탭 싹다 정리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용품사용기한! 맘놓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될것 같은 생활용품에도 사용기한이~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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