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와 제한업종 신청방법 사용기한 정리

코로나 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민 모두에게 지급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하지만 사용처는 100%가 아니여서 혼선이 야기 될것 같습니다. 지자체 별로 사용 가능한곳이 제각각 이라고 하는데요 헛갈리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정부로 부터 받게 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와 제한업종 신청방법 사용기한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먼저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면

동네 슈퍼, 편의점, 치킨, 외식업종등 소규모사업장의 경우 대부분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유흥, 면세점, 레저, 사행업종, 공공요금, 보험, 여행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유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생계 곤란에 빠진 가계에 소비 여력을 공급해 소상공인을 돕고 경기를 활성화 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렌차이즈라도 개인이 운영하는 대리점에서는 지원금이 사용가능합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경기도에서는 홈플러스가 재난기본소득 사용처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

지역상품권은 지자체별로 정한 상품권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아이돌봄 쿠폰 사용처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공지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입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 긴급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실 경우

5월 11일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서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5월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용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충전 방식을 선택하셨다면 지급 대상자가 살고 있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 업종 제한도 있어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미용실, 서점등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 상품권 수령 방식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실 경우

5월18일 주민센터. 지역 금고 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용처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을 경우에 주소지 관할 광역자치단체 또는 기초자지단체 내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배달 앱은 현장 결제를 이용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 및 수령방식에 따른 장.단점

긴급재난 지원금은 취약계층이 아닌이상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수령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빨리 사용가능한것은 신용.체크카드 방식입니다.

신용.체크카드는 5월11일 월요일 부터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원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이틀후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방문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으로 수령하였을 경우 평소처럼 카드를 쓰면 되고 도난이나 분실이 되더라도 재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불편한점은 세대주 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재난지원금을 얼마썼는지 실시간 확인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 상품권은 18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실시간으로 남은 금액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사랑 상품권의 경우엔 분실시 재발급이 어렵고 선불카드인 경우 수령자 등록을 하면 재발급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

신용.체크카드.선불카드는 2020년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기부됩니다.

지역상품권의 경우 조례에 따라 유통기한이 5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상품권을 수령시엔 발행일로 부터 5년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사용해줄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에 정부로 부터 받게 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와 제한업종 신청방법 사용기한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정보가 조금이라도 유용한 정보가 되셨기 바래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